지도를 보면 대서양 양쪽 대륙의 해안선이 퍼즐처럼 맞아 보인다. 한 기상학자는 대륙들이 원래 하나였다가 갈라져 이동했다고 주장했지만, 당대 지질학계는 대륙을 움직일 힘이 없다며 이를 오랫동안 거부했다. 대륙은 정말 움직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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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은 실제로 움직인다. 대륙이동설은 판구조론으로 확장되어 오늘날 지구과학의 토대가 되었다.
1950~60년대에 해저 확장(중앙해령에서 새 지각이 만들어짐)과 해저 암석의 고지자기 줄무늬가 발견되면서, 대륙을 나르는 메커니즘(맨틀 대류·판 이동)이 확인되어 논쟁이 종결되었다.
화석 증거를 설명하기 위해 대륙 전체가 움직였다고 볼 필요는 없다.
✦ 출처 필요
과거에 두 대륙을 잇던 육교가 있었다가 바다에 가라앉았다는 가설로도 같은 화석의 분포를 설명할 수 있다.
✦ 출처 필요
투표 분포에서 계산한 관찰값입니다. 어느 주장이 옳은지에 대한 판정이 아닙니다.
과거 대륙들이 판게아라는 하나의 초대륙이었다가 분리되었다는 주장과 이에 대한 반론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해안선 및 대륙붕의 맞물림, 동일한 화석과 지층의 분포, 고기후 흔적이 분리의 증거로 제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침강한 육교로도 화석 분포를 설명할 수 있다는 의견과 침강 육교의 증거가 없으므로 대륙 이동이 더 타당하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남은 쟁점
다음 질문
지금 흩어진 대륙들은 한때 판게아라는 하나의 초대륙이었고, 이후 갈라져 서서히 현재 위치로 이동했다.
남아메리카 동해안과 아프리카 서해안은 해안선뿐 아니라 대륙붕까지 퍼즐처럼 맞물린다. 우연이라기엔 너무 정확하다.
대서양으로 갈라진 두 대륙에서 같은 시기의 같은 지층과 같은 화석(민물에 사는 메소사우루스 등)이 발견된다. 바다를 건널 수 없는 생물이 양쪽에 있다는 것은 원래 붙어 있었다는 뜻이다.
같은 화석은 과거에 두 대륙을 잇던 육교가 있었다가 바다에 가라앉았다고 봐도 설명된다. 굳이 대륙 전체가 움직였다고 할 필요는 없다.
적도 부근에서 두꺼운 빙하가 할퀸 자국이, 반대로 극지방 근처에서 열대 식물 화석과 석탄층이 나온다. 대륙이 다른 기후대에 있다가 이동했다고 보면 앞뒤가 맞는다.
대륙을 이동시킬 물리적 힘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논쟁입니다. 단단한 대륙이 해양 지각을 뚫고 이동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며 동력원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대륙이 지각을 뚫는 것이 아니라 맨틀의 열대류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며, 중앙해령의 해저 확장이 실제로 관측되었다는 반론이 제시되었습니다.
남은 쟁점
다음 질문
대륙은 이동하지 않는다. 이동설에는 그만한 대륙을 밀고 갈 힘의 출처가 없다.
대륙 크기의 육교가 흔적도 남기지 않고 통째로 가라앉았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하나의 대륙이 갈라졌다고 보는 편이 훨씬 단순하고 자료와도 맞다.
단단한 화강암 대륙이 그보다 더 단단한 해양 지각을 뚫고 밀고 나간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런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계산되지 않는다.
대륙이 지각을 "뚫는" 것이 아니다. 맨틀 속 열대류가 컨베이어 벨트처럼 지각째로 대륙을 실어 나른다면, 대륙은 부딪히지 않고도 함께 이동할 수 있다.
실제로 중앙해령에서 새 해저가 만들어져 양옆으로 벌어지는 해저 확장을 관측했다. 대륙을 나르는 동력은 상상이 아니라 실측된 현상이다.